SK인포섹-AWS,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웹 방화벽 전용 보안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AWS 웹방화벽 서비스 'AWS WAF(Web Application Firewall)'와 SK인포섹의 전문적 보안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중소기업이 AWS 웹 방화벽을 도입하고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를 통해 운영·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방화벽을 도입한 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부에 전문 인력을 두거나 외부 업체에 위탁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 등이 부담스러워 망설여왔다.

이번 서비스 이용 고객은 SK인포섹이 제공하는 관리자용 화면 외 AWS WAF의 운영 및 위협 차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요 사항과 관련된 실시간 알람 서비스와 월간보고서도 제공된다.

SK인포섹으로부터 AWS 보안 관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역시 AWS WAF까지 통합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기중 SK인포섹 기업사업본부장은 "자체 구축(on-premises)에 비해 클라우드 환경은 보안에서도 편의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양사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보안의 저변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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