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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13분기만에 흑자전환


별도매출 62억·영업익 13억, 오피스 매출 확대 등 영향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인프라웨어가 13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프라웨어는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3억7천만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한 6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한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0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인프라웨어는 오피스 매출 성장,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를 비롯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웨어 측은 "오피스 사업은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트릭스, 모바일아이언, 블랙베리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에 문서 보안 기능이 강화된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 중이며 올 1분기에 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도 폴라리스 오피스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클라우드 오피스는 일 평균 5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고 있는 추세로, 유료 사용자 수 및 광고 수익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타운스테일'과 '페이탈레이드'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혁신을 통한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인도 주정부와의 공급계약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공급에 관한 세부 조건이 맞지 않아 인도 주정부와 공급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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