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국내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다년간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화해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 거점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구 정부통합전산센터)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 보안관제·보안 인프라 유지 관리·침해사고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대전·광주·대구 지사를 설립하고 근접 지원을 제공했다. 공공기관의 수요에 발맞춰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사이버침해시스템 또한 구축했다.

해외에서는 한국 정보보호 모델을 알렸다.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 거점을 대상으로 솔루션과 더불어 현지 사업 여건과 보안 환경에 맞춤화된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공공기관의 정보 인프라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역 지사를 통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 AI 기반 지능형 보안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는 주요 공공 기관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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