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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新윈도10은 최강 비디오 게임 플랫폼"


게임 모드로 X박스원 게임앱 실행, UWP 전략 가속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봄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원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게임모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게임모드 기능이 본격적으로 탑재될 경우 윈도10 PC는 비디오 게임기와 같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오는 4월경 게임모드 기능을 추가한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버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MS X박스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그룹 소속 에릭 왈스톤은 지난주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행사에서 윈도10 업데이트 버전의 게임모드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모드는 윈도PC에서 비디오 게임을 실행할 경우 컴퓨팅 자원의 부족으로 게임이 제대로 구동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S가 내놓은 것이다.

윈도10 게임모드가 실행되면 컴퓨터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는 게임 프로그램에 맞춰 최적화된다.

이에 사용자는 PC에서도 X박스원 게임을 비디오 게임기처럼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는 PC의 컴퓨팅 자원을 게임에 집중해 PC를 게임 플랫폼으로 만든 것이다.

MS는 이를 통해 비디오 게임기인 X박스원과 윈도10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게임앱을 게임기와 PC에 관계없이 실행하는 유니버설 윈도 플랫폼(UWP) 전략을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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