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 업체인 몰테일닷컴은 3월 한달간 일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only 중량 무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해외에서 구매한 상품을 국내로 들여올 때 항공사에 배송료를 내는데, 같은 중량이라도 차지하는 부피가 크면 '부피 무게'로 계산해 30% 이상 배송비를 더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손목시계보다는 부피가 큰 도서나 완구류의 경우 가격은 시계보다 싸더라도 부피 무게에 따른 운송료 때문에 더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 '부피 무게'에 따른 배송료를 몰테일이 부담하는 것이 핵심이다.
몰테일닷컴은 "소비자들이 해외 구매 비용을 비싸게 느끼는 것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학 개강시즌으로 일본 원서와 아동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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