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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포털 "건전한 인터넷 환경 협력"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포털사들이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방통심의위는 2일 목동회관에서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케이티하이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주요 포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강 방통심의위원장은 "정보통신에서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방통심의위의 심의활동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자정 노력과 자율규제 활동이 중요하다"며 포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포털 사장단측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폭격 사건 등과 관련,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우선 처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측은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에 동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방통심의위 측에서는 ▲이진강 위원장 ▲전용진 부위원장 ▲엄주웅 상임위원 ▲박희정 사무총장 ▲박순화 통신심의실장이 참석했다.

포털 사장단으로는 ▲NHN 김상헌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 ▲SK커뮤니케이션즈 주형철 대표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 ▲케이티하이텔 서정수 대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이 참여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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