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통심의위, 어린이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 가이드 보급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어린이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 가이드 '만화로 보는 인터넷 이야기'를 제작해 무료 보급한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인터넷 사용 연령이 낮아져 명예훼손, 모욕 등 사이버 권리침해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 가이드를 마련했다.

지난 해 청소년 대상 사이버권리침해 예방 가이드(알고보면 참 쉽죠)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는 대상 독자를 어린이로 특화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만화로 제작된게 특징이다.

예방가이드의 주요 내용은 ▲게임 내 욕설 ▲채팅으로 인한 피해 ▲미니홈피 정보도용 등이다.

방통심의위 측은 "사이버권리침해정보와 관련된 기초 지식과 피해 대응 절차, 조치 방법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는 이 예방 가이드를 전국 교육청, 공공 도서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에는 전자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www.kocsc.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통심의위, 어린이 사이버 권리침해 예방 가이드 보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