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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프트웨어 업계 '줄줄이' 채용


모바일 붐 힘입어 IT 업계 인재 채용 활발

IT 소프트웨어 업계가 하반기 인재 채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최근 채용공고를 내고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공개 채용을 실시한 LG CNS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우정보시스템, 네오위즈, 코오롱베니트, 파수닷컴 등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있는 LG CNS는 모바일과 스마트TV 분야의 경력 사원 채용 및 2011년 신입 공개 채용을 실시했다. 최근 서류 전형을 마감하고 11월 면접을 실시, 유능한 신입 직원을 맞아들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신입 직원만 400명 가량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IT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ICT가 최근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의 서류 전형을 마감하고 1차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도 지난 4일 서류전형을 끝내고 면접을 진행, 총 17명의 신입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주인이 바뀐 한컴도 30여명의 신입 직원을 뽑았다. 지난달 중순까지 실시한 서류 전형을 마치고 면접을 진행 중인 한컴은 이번 공채를 통해 한컴오피스, 씽크프리 모바일 등 제품 개발을 비롯, 영업, 마케팅, 해외사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30여명의 신입과 경력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케팅, 영업, 기술영업 등 총 5개 분야에서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2011년 1월부터 두 달간이며 인턴 성적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적오류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SW기업 파수닷컴은 문서보안(DRM) 클라이언트 및 서버 개발, 프로그램 오류 분석기 개발, 연동개발 및 장애지원, 영업 및 영업지원, 인사총무, 재무 등의 직무를 담당할 연구개발(R&D), 기술지원, 영업, 경영지원의 4개 직군에서 오는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오는 9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온라인 지원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시스템 개발·운영'이며 입사 후 제조·u시티·공공·국방·교육·금융·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채용 인원은 50~60여명이며, 서류 심사과정을 거쳐 기술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인성 면접의 3단계의 심층 면접전형 후 최종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순 예정이며 입사는 내년 1월 1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붐으로 인한 개발 인력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만큼 각 사가 우수한 인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인력 고용이 많았던 IT업계에서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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