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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미투데이' 사용 목적은 '정보 습득'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 마이크로블로그 이용자들의 가장 큰 목적은 정보 습득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1일 발표한 '마이크로블로그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81.2%의 이용자들은 '정보습득'을 위해 미투데이, 트위터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라고 응답한 사람이 66.1%로 2위를 차지했고, '재미와 즐거움을 얻기 위해'(35.4%), '시사 현안 문제 등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26.4%)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마이크로블로그 이용자 비율은 12.4%였고 해당 이용자 10명 중 4명(39%)은 마이크로 블로그를 활용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글을 직접 게시하거나(33.2%) 타인의 글을 공유·재전송(30.9%)하는 경우도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마이크로블로그에서의 여론 형성 활동이 활발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계남 인터넷융합·정책본부장은 "마이크로블로그가 누구나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개방된 참여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2세~49세 인터넷 이용자 2천247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10일 간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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