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네티컷에 있는 한 법률회사가 HP 이사회에 대해 마크 허드 전 CEO 사임과 관련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해 주목된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스코트+스코트'라는 법률회사가 산호세에 있는 산타클라라 대법원에 주주를 대표해 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장은 "HP 이사회가 (마크 허드에 대한) 조사를 주주들에게 알리지 않아 기업지배구조 규칙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또 마크 허드를 축출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비판하고 있다.
HP와 마크 허드의 대변인은 이 소송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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