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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보안 결함 대책 마련에 총력"


13일 공식 업데이트 전 대책 내놓을 계획

어도비가 새롭게 발견된 자사 제품 보안 결함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어도비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보안 커뮤니티를 통해 플래시플레이어와 어도비리더, 아크로뱃 등의 일부 버전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품 특성 상 보안 위협에 자주 노출돼 온 어도비는 상시 운영 중인 보안팀을 통해 이들 제품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한 보안 결함은 사용자의 컴퓨터를 공격해 제어할 수 있어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보안 취약성이 발견된 제품은 플래시 플레이어 10.0.45.2, 9.0.262, 초기 10.0.x 및 9.0.x버전(윈도, 매킨토시, 리눅스, 솔라리스용)과 어도비 리더 및 아크로뱃 9.3.2 및 초기 9.x버전(윈도, 매킨토시, 유닉스용) 등이다.

본사 보안팀의 경고 발표 이후 한국어도비(대표 지준영)는 "본사에서 곧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달받았다"며 "오는 13일 공식 분기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나 이들 제품이 보안 업데이트는 될 수 있는대로 이보다 빨리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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