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알약' 충성도 높아

PC 이용자들의 보안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트소프트의 알약이 지난 2월 기준 하루 평균 688만 여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높은 프로그램 충성도를 보여 주목된다.

25일 랭키닷컴의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약 3천157만 여명의 이용자가 백신·보안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알약이 하루 평균 688만 여명으로 높은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알약과 V3 Lite/365클릭닉은 이용 일수에 있어서도 월간 14일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임이 확인됐다.

또한 백신·보안 프로그램은 주로 30대 연령층이 46.7%로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20대(26.19%)와 40대(17.26%)가 그 뒤를 이었다. 20대~30대의 이용율이 높은 것은 백신·보안 프로그램이 온라인 금융거래, 쇼핑 등 PC를 통한 거래가 많은 이 연령대에서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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