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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영향력 조사하는 '여론집중도조사위' 출범


문화부, 김국진씨 등 위원 9명 위촉

미디어 융합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매체나 사업자의 영향력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법정기구인 '여론집중도 조사위원회'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여론집중도에 대한 조사, 연구, 자문을 수행하는 여론집중도 조사위 위원 9명을 위촉하고 활동을 지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여론집중도 조사위는 '신문등의진흥에관한법률' 제 18조와 시행령 12조에 따라 문화부 장관이 위촉해 구성하는 조직이다. 미디어 분야, 시장경쟁을 조사하는 산업조직 분야, 사회조사분석 또는 통계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앞으로 여론집중도 조사위원회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개별 매체별 사업자의 집중도와 매체 전체를 망라하는 미디어 시장 자체의 집중도를 조사하게 된다.

구체적인 조사내용과 방법은 추후 확정되며, 앞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위원회 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은 위원 9명의 명단이다.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성동규 중앙대 신방과 교수 ▲양승찬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조성국 중앙대 법대 교수 ▲김정훈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 사장 ▲송주원 고대 통계학과 교수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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