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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트위터 축제, 서울서도 열린다


티켓-기부금 모아 전세계 아동 교육에 기부

트위터 이용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도시별로 개최하고 있는 트위터 축제 '트웨스티벌(Twestival)'이 오는 3월 25일 서울에서도 열린다.

트웨스티벌은 2008년 8월 영국 런던의 트위터 이용자 일부가 지역 노숙자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서 행사를 조직한 것이 시작이다. 행사는 트위터를 통해 공지됐고, 공지 2주만에 250명의 사람들이 모여 노숙자를 위한 기금을 마련, 전달했다.

행사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행사를 개최하면 얼마나 강력한 효과를 가질가 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트웨스티벌 글로벌'로 확산됐고 첫 트윗이 나간 주의 마지막날까지만 100개이상의 도시들이 동참을 알렸다.

2009년 2월 12일 202개 도시에서 약 3억원 가량의 금액을 모여 우간다, 인도, 에티오피아에 55개의 우물을 파는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 행사 역시 오는 3월 25일 '트웨스티벌 글로벌' 참여의 일환으로 열린다.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장소를 트위터를 통해 공지하는 방식으로 전달한다.

행사는 기부를 위한 각종 공연과 영상 관람으로 구성되며, 참가하고 싶다면 트웨스티벌 주최측(@TwestivalSeoul)과 트위터로 연동하거나 블로그(http://seoul.twestival.com)를 통해 정보를 알아두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판매되는 티켓과 기부금은 모두 자선단체인 '컨선 월드와이드'에 기부되며,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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