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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거침 없는 하이킥' 주춤


트위터의 '거침 없는 하이킥'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트위터의 사용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허브스팟 자료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케팅 소프트웨어 업체 허브스팟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한달간 트위터 사용자는 전달 대비 3.5% 늘어났다. 이는 작년 3월 13%가 늘어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또 허브스팟에 따르면 현재 하나의 트위터 계정 사용자 당 팔로어(Follower, 친구로 등록한 사람) 수는 300명이며, 평균 173명을 팔로(Follow,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신의 계정에 평균 420개의 메시지를 올렸다. 지난해 7월에는 각각 70명, 47명, 119개 메시지를 기록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날은 일주일 중 금요일이며, 밤 10시~11시경이 가장 활발한 이용을 보인다.

아이티가 지진을 강타한 지난 12일은 트위터 창립 역사상 가장 많은 메시지들이 올라온 것으로 기록됐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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