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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T시장 키워드는 '그린·모바일·융합'


NIPA, SW시장 10대 IT이슈 전망 발표

2010년 정보기술(IT) 시장의 키워드는 '그린·모바일·융합'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이하 NIPA)은 22일 'SW 인사이트 정책리포트 12월호'를 통해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SW)시장 회고 및 2010년 이슈 전망을 발표했다.

NIPA가 국내 IT업계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SW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이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비즈니스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제조업과 IT융합 본격화 ▲비용절감 솔루션 부상 ▲신성장동력 추진이 뒤를 이었다.

올해 SW산업의 최대 이슈는 '그린IT'가 선정됐다. 그린IT는 지난 2008년 4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1위로 부상했다. 다음으로 ▲모바일 컴퓨팅·애플리케이션 확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등이었다.

오는 2010년 주요 IT이슈로는 ▲그린IT 2.0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산업과 IT융합 확대 등이 선정됐다.

SW시장 세부 분야별로는 ▲패키지SW분야는 '윈도7' ▲모바일 애플리케이션·IT서비스 분야는 'IT서비스 품질개선', '에너지관련 IT기술개발' ▲임베디드SW분야는 '모바일 운영체제(OS) 개방·개방형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2010년 국내 SW업계를 이끌어갈 3대 키워드는 ▲그린 ▲모바일 ▲IT융합으로 조사됐다. 이들 3대 키워드는 연구개발(R&D), 투자, 고용, 매출 등 SW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뿐만 아니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국내 산업 구조를 친환경, 지식정보화 구조로 전환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밖에 2010년 SW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비즈니스 이슈로는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고조 ▲IT융합 비즈니스 확대 ▲금리인상 등의 출구전략 시행등이 선정됐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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