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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드로이드 효과로 인지도 급상승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시장 주류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버라이즌이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토로라 드로이드폰 덕분에 구글 안드로이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외신들이 19일(현지 시간) 시장조사업체 콤스코어(comScore)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물론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은 여전히 3.5%로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최근 1년 동안 점유율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모바일 이용자의 안드로이드 인지도 역시 지난 8월 22%에서 11월에는 37%로 높아졌다.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구입 희망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이용자 2천300명을 대상으로 11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향후 3개월 이내에 어떠한 스마트폰을 구매할 지를 묻는 조사에 17%가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할 계획이며, 그중 8%는 드로이드를 사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아이폰이라고 한 응답자는 20%였다. 안드로이드 단말이 T모바일 G1와 마이터치 밖에 없었던 8월에는 동일한 질문에 아이폰이라고 답변한 사람은 21%, 안드로이드는 7%였다.

가장 갖고 싶은 모델은 51%의 답변을 얻은 블랙베리가 차지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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