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오카리나 연주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뮬(Smule)이 80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주요 외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에스뮬은 오카리나를 비롯해 '아이앰 티페인(I Am T-Pain)', '잎사귀 트롬본(Leaf Trombone)' 등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을 공급 중이다. 특히 오카리나 연주 프로그램은 165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아이폰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카리나 프로그램은 아이폰을 오카리나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아이폰에 설치한 후 아이폰에 장착된 마이크에 입으로 바람을 불면 오카리나 악기처럼 연주를 할 수 있다. 화면에 나타난 4개의 원형 버튼을 눌러서 음의 강약을 조절한다.
에스뮬은 다양한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앱스토에 판매함으로써 올해 300만 달러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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