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트위터 "연 매출 400만달러 이상 될 것"


트위터가 내년부터 연간 4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게 될 것으로 자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의 딕 코스톨로 CEO는 이날 "2010년부터 광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연 매출이 4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회원이 급속도로 늘어 현재 5천800만명의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는 얼마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에 트위터 메시지들을 검색 결과로 제공하며 수익을 거두고 있다.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광고 영업을 통해 수익모델을 확장할 전략이다.

또 상업 계정을 통해서도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코스톨로 CEO가 밝혔다. 이를테면 기업이 트위터 사용자들의 메시지를 분석해 불만을 파악하고 수요를 예측하게 한 후 이에 대한 대가를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위터는 그동안 수익모델이 없었음에도 시장가치가 10억달러에 이른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벤처 캐피털로부터 1억5천500만달러의 투자도 받은 바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트위터 "연 매출 400만달러 이상 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