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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시린 솔로들을 위한 이색 난방용품


갑작스런 추위로 겨울 옷, 난방기 등 월동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무실, 도서관, 공부방, 등산 등 실내외에서 혼자서 사용하기 좋은 1인용 보조난방기들이 눈길을 끈다.

올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1인용 이색 난방기구들을 살펴보자.

탁상용 히터는 선풍기처럼 생긴 원형 히터를 1인용으로 만든 제품이다. 둥근 반사판에 열을 반사시켜 사방으로 열을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전도 안전 스위치를 채용해 제품이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안전장치를 강화해 화재 및 부주의한 사고 등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다. 가격은 4만9천800원.

머그메이트는 머그컵에 담긴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기호에 맞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Low/Off/High) 온도조절 장치와, 캔음료, 병음료 등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1.5W의 전력으로 하루 종일 사용해도 1일 50원~100원 정도의 전기세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2만9천원.

핫팩 손난로 인형은 양과 쥐 등 앙증맞은 모양이 특징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절약형 제품이다. 특수 가공 처리한 천연 곡물 밀알을 주원료로 만들어졌다.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면 제품의 내용물인 밀알이 열을 유지하여 따뜻함을 제공한다. 가격은 5천원.

전기충전식 손난로인 터치스톤은 겨울철 외부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요긴하다. 주위 온도에 따른 발열량 조절 기능까지 갖췄다. 핸드폰 등 24핀으로 충전하는 PMP, DMB폰, PDA 등의 보조 배터리로 사용가능해 편리하다. 가격은 4만4천600원.

천연 밀을 사용한 핫팩 방석도 있다. 극세사 재질에 밀알을 채워 넣어 인체에 무해한 제품으로, 전자렌지에 돌리면 따뜻해진다.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때,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되며, 열기는 30~50분 정도 지속된다. 가격은 1만3천950원.

흔들거나 주무르면 열이 올라가는 핫패드는 겨울철 인기 아이템으로, 평균 약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등산, 골프, 낚시, 스키 등 야외서 겨울철 레져스포츠를 즐길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가격은 500원 (다이소)

인터넷 쇼핑몰 관계자는 "이른 겨울 추위에 월동 용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올해는 탁상용 히터, 충전식 손난로 등 개인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보조난방기가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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