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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무선인터넷 유해정보 실태조사 착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휴대폰을 통해 제공되는 무선인터넷 정보 유통실태를 중점 조사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개방망에서 제공되는 모바일 콘텐츠의 불법·유해성 및 자율심의에 따른 수정·보완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것.

심의위원회는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위해 사업자들의 협의체인 '무선인터넷사업자연합회(이하 MOIBA)'와 공동으로 실태조사를 진행,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유해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해 정보에 대해 '해당정보의 삭제'와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필요하면 이동통신사 내부 서비스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중점조사를 통해 모바일 정보의 건전화와 자율심의를 통한 안정적인 유통관리가 보다 확고히 뿌리내리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위원회 차원의 심의정책 수립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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