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 게시물 신고하면 선물 줍니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위원장 김창희)는 4일부터 10일까지를 '선정 유해정보 집중신고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깨끗한 인터넷세상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티즌은 해당 기간 동안 다음, 야후, 네이트, 싸이월드, 네이버, 파란, 프리챌, 하나로포스 등 KISO 회원사 사이트의 게시물 가운데 지나친 노출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게시물이나, 성인광고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KISO 홈페이지(www.kiso.or.kr)로 신고하면 된다.

가장 많이 신고한 5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네이버 뮤직이용권과 싸이월드 도토리, 다음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KISO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네티즌 스스로 안전하고 깨끗한 인터넷을 위해 파수꾼이 된다는 자부심도 갖게 되고, 이와 동시에 푸짐한 경품도 받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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