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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액 '30조원 돌파'


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 금액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와 금액도 전분기보다 18.0%, 19.5%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3/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결과 9월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5천729만명으로 집계됐다. 석 달 전보다(5천557만명) 3.1%(172만명) 늘어난 규모다.

일평균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2천903만건으로 전분기보다 7.9% 늘었다. 금액은 30조 1천688억원으로 6.5% 증가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모바일뱅킹은 이용 건수 187만건, 이용 금액 2천9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0%, 19.5%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비중은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 각각 6.4%(건수), 1.0%(금액)를 차지했다.

한편 입출금거래시 비대면거래 비중은 86.4%로 CD/ATM 등 자동화기기 이용 건수가(38.0%) 가장 많았다. 인터넷뱅킹은 36.2%로 그 뒤를 이었다.

조회서비스의 비대면거래 비중은 80.1%로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비중이(61.8%) 가장 높았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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