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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호렌터카 인수전에 참여


10여개 업체 각축...KT렌탈 경쟁력 강화 차원

KT가 자회사 KT렌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호렌터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KT는 14일 자회사 KT렌탈을 통해 금호렌터카 인수전에 참여했으며, 10여개 업체가 인수전에 참여한 만큼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KT렌탈은 KT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로, '87년 정보통신기기 렌탈에서 시작해 사업분야를 측정기 렌탈과 차량위탁정비로 확대하고 있다. 할부나 대출같은 금융사업도 한다.

이석채 회장 취임이후 두산백화 대표이사 출신의 이희수씨를 대표로 선임했다. 금액비중이 높은 금융사업의 업무영역을 조정하고 있지만 핵심사업인 차량렌탈과 계측기렌탈사업은 자산과 매출이 증가, 9천여대 수준의 렌터카 사업을 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5만여대의 영업용 차량을 보유한 업계 1위업체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을 자문사로 정하고 금호렌터카 매각을 추진중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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