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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이사' 등 무형 상품으로 확장


오픈마켓에서 이색 무형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기존의 실물상품에서 벗어나 동영상, 운세, 미용은 물론 '이사' 상품까지 등장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11번가(www.11st.co.kr)는 이사 전문업체인 KG옐로우캡과 제휴를 맺고, '이사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가정이사, 기업이전, 해외이주 등 모든 항목에 해당되며 각 서비스에 전문인력이 배치돼 이사 견적 및 상담을 제공한다.

또 '새집 증후군 클린 청소', '입주청소', '홈인테리어' 등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헤어 관리 서비스도 온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에는 청담동과 압구정의 제니하우스, 박준뷰티랩, 라뷰티코아, 김청경 퍼포머 등 헤어샵 업체 12곳이 입점해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지점을 골라 서비스 구매 후 주문확인서나 영수증을 출력한 후 전화로 예약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영화, 잡지, 만화 등 이미지와 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 요리, DIY(Do it yourself) 와 같은 취미관련 강좌부터 교양방송, 청소년 상담 등 전문적인 강좌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전문 운세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모바일은 지난 해 운세상담 오픈마켓 포켓(www.forket.com)을 열었다. 역술가가 상담 주제에 따라 미리 등록한 상담상품을 이용자가 자신의 입맛대로 선택해 PC나 전화를 통해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인터파크모바일의 남인봉 대표는 "지식 거래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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