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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투자자, 차세대 먹거리 발굴 요구


온라인 검색 제왕 구글의 투자자들이 차기 성장동력원 발굴에 애를 태우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이 주력 사업인 검색 영역 이외 다른 분야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구글의 주주겸 프로스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수석 조사연구원인 존 러츠(John Lutz)는"구글의 수익 기반은 검색 부분에 95% 이상 치중해 있다"며, "투자자들은 구글에게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최근에 있었던 투자자 브리핑에서 유튜브와 같은 사업보다 검색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검색 사업 외에도 디스플레이 광고 사업과 모바일 인터넷 제품,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비롯한 무수한 사업을 지니고 있으나 여전히 핵심 사업은 검색 사업 위주로 추진 중이다.

존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검색에서 벗어나 다른 분야의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유튜브와 디스플레이광고, 모바일 등을 차세대 먹거리로 추천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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