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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검색건수, 지난해보다 41% 증가


인터넷 검색 이용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구글이 절대 강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인터넷 검색 건수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1천130억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3분의 2가 구글을 통해서 구현됐다. 구글엔진을 사용한 이용 건수는 지난해보다 무려 58% 이상 늘어났다.

2위를 차지한 야후의 검색건수는 89억건으로, 1위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3위에는 80억건의 검색건수를 기록한 중국 바이두가 차지했다. 야후와 바이두는 7월에는 성장세가 각각 2%와 8%로 다소 둔화됐다.

반면 4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보다 이용빈도가 41%나 늘어났으며, 이는 새롭게 투입된 검색엔진인 빙(Bing)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지역이 검색 이용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1인당 검색건수에서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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