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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 "2014년 100대 SW기업으로"


창립 15주년 맞아 비전 선포

"2014년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

1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3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향후 100대 SW 기업·100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벤처 1세대인 지란지교는 지난 1994년 대학생 넷이 의기투합해 개인 PC 4대와 자본금 단돈 1천500만원으로 출발한 회사다.

그 후 윈도용 PC통신 에뮬레이터 '잠들지 않는 시간'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현재는 스팸메일, 음란동영상 같은 유해물차단 제품과 업무용 메신저·보안 웹하드 분야에서 50% 이상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창업 초기 제품이 나름 성공을 거둬 그 당시 4대 증권사 추천 투자 1순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회고한 뒤 "15년을 경영하면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임을 배웠고, 앞으로도 인재 경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작은 이익이라도 순기능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그린 소프트웨어 팩토리'라는 비전을 세웠다"며 "일본 등 해외 시장 성공을 바팡으로 2014년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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