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UCC 버라이어티 '1박이 떴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 2005년부터 대표 UCC(이용자제작콘텐츠) 방송으로 활동해오던 SSBS TV (afreeca.com/ssbstv)가 '인터넷 리얼 야생 똘끼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슬로건으로 '1박이 떴다'는 UCC를 제작, 화제이다.

1박이 떴다'는 '무한도전'의 무한한 도전의식, '1박2일'의 리얼 야생체험, '패밀리가 떴다'의 가족중심 버라이어티 코드를 모두 가져와 패러디한 UCC.

'1박이 떴다'라는 제목도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나씩 따왔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에서 유명한 개인방송 여성 진행자와 영화, 드라마, CF 등에서 주연, 조연 및 단역 가릴 것 없이 총 100회 출연 경험의 연기자, IT 계열의 풍부한 지식과 관련 리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워 블로거, 3개 공중파 방송 개그맨 공채시험에 2차 심사에서 4번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개그맨 지망생, 현재 공중파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리포터가 '1박이 떴다' 첫 회 방송에 참여했다.

인터넷 개인 방송국 SSBS TV는 "인터넷 개인 방송국이 도전하기에는 UCC 제작 여건의 한계, 제작비의 부담 등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준 출연진들과 스탭들, 그리고 이동 차량과 촬영장소인 마을회관을 지원해주신 지역주민 분들의 도움으로 빡빡한 일정이만 정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우콤 아프리카 사업부 안준수 팀장은 "과거 UCC 방송이 제한된 공간에서 홀로 자신의 끼를 펼쳐 보이던 다소 단순한 형태였다면, 이번 UCC는 색다른 공간에서 여러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기발한 형태로 UCC 확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1박이 떴다' UCC는 21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7월 24일 저녁 8시 첫 회 방송이 아프리카를 통해 방송되며, 첫 회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직접 생방송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 설명 및 촬영 에피소드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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