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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노인들도 트위터에 푹 빠졌다


트위터에 빠진 사람들은 더 이상 유명인과 얼리 어댑터들만이 아니다. 100세를 넘은 장수 노인들도 트위터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100세 이상의 노인들 중 3%가 일주일에 1회 이상 트위터를 이용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100세 이상의 이용자 중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은 10%, 온라인 상에 사진을 공유하는 사람도 1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웹에서 음악을 다운로드해 감상하고 있다는 사람도 4%나 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나이가 최신 트렌드를 수용하는 데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노인들은 이제 젊은이들처럼 건강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100세 이상의 노인들 중 절반 이상이 산보나 하이킹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8%는 자전거 타기를, 3%는 조깅을 하고 있다.

닌텐도의 위 피트로 시합을 사는 사람도 1% 이상이 된다. 또 25% 이상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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