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영풍문고(대표 장병택), 리브로(대표 김경수)와 '북리펀드'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
2008년 9월부터 네이버가 한국출판인회 등과 진행해온 북리펀드 캠페인은, 매달 선정 도서를 읽고 반납한 이용자들에게 책값의 절반을 돌려 주고, 그 책은 전국 130여개 네이버 마을도서관 및 책 읽는 버스를 통해 산간벽지의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제휴로 7월부터 북리펀드 지정 도서의 반환 장소가 기존의 교보문고,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영풍문고와 리브로로 확대됐다.
NHN 권혁일 사회공헌이사는 "북리펀드 시행 후 지난 10개월 동안 약 1만5천여권의 책이 반납되어 산간 벽지의 마을도서관에 기증됐다"며 "이번 제휴로 북리펀드에 참여하고자 했던 이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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