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의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 워크숍'과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강병규 제2차관과 중앙 및 지자체, 산하기관 CPO, 실무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정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안부 이필영 개인정보보호과장이 '올해 개인정보보호 정책 방향', 정태명 한국CPO포럼 의장이 '생활 속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에는 국내 10개 정보보호 업체 등이 참여,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보안 제품을 전시·시연했다.
행안부 이필영 개인정보보호과장은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의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라며 "각 기관의 개인정보책임자들이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 행정기관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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