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스마트폰 다음달 나온다

첫 무선 충전 휴대폰인 팜 프리는 충전패드 '터치스톤'위에 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이 패드에 내장된 코일이 전력을 유발하는 자기장을 양산해 충전이 이뤄진다.

충전패드 위에 팜 프리를 올려 놓은 상태에서 스피커폰을 이용해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손으로 전화를 받으면 일반 모드로 전환된다.

유선 충전 방식에 비해서 전력 효율이 10~15% 가량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무선 충전 분야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면 향후 충전패드가 내장된 집이 건설돼 TV, 램프 등의 가전기기를 집안에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선 없는 집에서 살게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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