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에서 영화 마더 메이킹 필름 공개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8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에서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마더'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한다.

영화 마더는 최근 네이트, 예스24, 싸이월드 등에서 진행된 '5월 개봉 예정작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대작이다. LG텔레콤은 지난 4월 27일 오즈를 통해 마더의 예고편을 공개한 데 이어 메이킹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

마더의 메이킹 영상은 봉준호 감독과 출연 배우의 소감, 촬영 현장, NG 장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텔레콤은 오즈를 통해 마더의 예고편 및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는 등 제휴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CJ엔터테인먼트와 마더의 단독 시사회 개최, 영화를 촬영할 때 사용한 소품 제공, 각사 홈페이지 연결 등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 이에따라 오는 28일 마더가 개봉하기 전까지 미공개 동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G텔레콤 김재현 부장은 "오즈를 통해 마더의 메인 예고편과 스틸컷 서비스가 공개되자 반나절 만에 접속자 수가 전체 오즈 서비스 중 5위 안에 들어갔다"며 "그만큼 마더 콘텐츠가 오즈 사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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