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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TT 벤처포럼서 '스타일폰' 소개


KT(대표 이석채)가 28일 도쿄에서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대표 사토시 미우라 www.ntt.co.jp)와 개최한 2차 'KT-NTT 벤처포럼'에서 KT 인터넷전화 단말기인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KT는 이날 최두환 서비스디자인(SD)부문장이 KT의 인터넷전화(SoIP)를 소개하고 한국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SoIP 단말기인현지매체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포럼에서 웹을 통한 문서 작성,공유,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벤처기업인 씽크프리가 참여해 일본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포럼을 주관한 KT 최두환 SD부문장은 "포럼의 목표는 벤처캐피털, 신생 벤처기업, 전문가들이 함께 상생 체제를 이루는 오픈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향후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선도 통신업체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벤처포럼으로 확대해 국내의 유망 벤처 업체를 해외 벤처캐피털에 소개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KT 최두환 서비스디자인(SD)부문장, NTT 우지 노리타카부사장을 비롯, 여러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TT 하세 마사히코 사이버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NTT의 중장기 연구개발에 대해 소개하고 벨로시티, 트랜스링크, 자프코 등 벤처캐피탈 3사가 미국, 아시아, 일본의 벤처업계 현황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와 NTT는 2008년 7월 킥오프 포럼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고 같은 해 10월 서울에서 '제1차 KT-NTT 벤처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강수연기자 redato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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