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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모집, 4일만에 마감"… SKT 앱스토어 '후끈'


13일 코엑스에서 개최...온라인 방송 예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이 준비중인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일명 앱스토어)에 대한 일반인 및 개발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앱스토어는 개인이나 사업자(개인개발자, CP등)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등록해서 판매하고, 이용자(구매자)는 단말 종류의 제약 없이 가격 경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거래를 중계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13일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앱스토어 사업에 대한 세부 정책과 개발환경 등을 설명하는 사업정책발표회를 열기로 했는데, 참가자 모집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 행사는 3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참가신청 기간이었으나 지난 27일 4일만에 1천명 정원이 마감되고 추가 모집 요청이 쇄도하는 등, 벌써부터 콘텐츠 오픈 마켓에 대한 궁금증과 개발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1천명의 참가자 중 60%가 개발업체, 30%가 일반인, 10%가 대학생으로 밝혀져 업체 소속이 아닌 개인 개발자나 대학생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대기인원이 6백명을 넘어서고, 지속적으로 참가 요구가 높아지자 온라인을 통해 현장 중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접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SK텔레콤 홈페이지(www.sktelecom.com)나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http://www.afreeca.com) 에서 생중계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콘텐츠 오픈마켓 사업의 세부정책과 플랫폼별 개발환경, 각종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가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이후부터는 홈페이지(http://developer. itopping.co.kr)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13일 정책발표회 이후, 6월 베타 오픈 서비스를 실시하고 9월경 상용버전의 앱스토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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