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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각장애인들, "킨들2 '책 읽어주기' 기능 살려라"


아마존의 e북 리더기 신제품 킨들2의 '책 읽어주기' 기능이 작가협회의 항의로 삭제 된 것에 대해 미국의 시각장애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결국 이들의 압력에 굴복해 책 읽어주기 기능을 삭제했다.

이에 시작장애인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7일 20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맨해튼에 위치한 작가협회 사무실앞에서 "킨들2 책 읽어주기 기능을 다시 살리라"고 시위를 벌였다.

작가협회는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기를 원하지만, 작가들의 저작권도 보호돼야 한다"며, "오디오북 콘텐츠에 대한 저작료가 지불되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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