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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유튜브 동영상 볼때도 나온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할때도 TV 광고와 똑같은 광고를 보게 된다.

구글이 기업의 TV 광고를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에도 노출해주는 새 광고 서비스 '구글 TV 애드 온라인'을 시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광고주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TV에 내보내는 자사 광고를 구글 TV, 유튜브, 다른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노출시킬 수 있다. 이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동영상 및 비디오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즉 사용자들은 앞으로 TV 프로그램을 감상하기 전 광고를 보는 것과 같이 온라인 동영상을 보기 전에도 같은 광고를 보게 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동영상에 TV 광고를 삽입시키기 위해서는 TV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만큼 재생시간이 긴 동영상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매출의 97%를 온라인 광고에서 거두고 있는 구글은 새로운 광고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웹 서핑 성향을 분석해 개인 맞춤 광고를 내보내는 '관심 기반 광고' 툴을 개발하기도 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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