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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 스토어, 2만5천개 소프트웨어 보유


애플 앱 스토어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수가 윈도 모바일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모바일 분석 업체인 모브클릭스(Mobclix)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3G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용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2만7천131개라고 밝혔다. 반면, 아이폰보다 먼저 보급된 윈도 모바일의 애플리케이션 숫자는 약 2만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휴대폰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이점을 제공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면, 한당고와 같은 가상 스토어는 온라인으로 윈도 모바일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후 스마트폰에 다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애플의 앱 스토어보다 불편하다.

애플 앱 스토어의 인기 소프트웨어는 게임 프로그램으로, 6천276건에 이르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등장으로 크게 약진해 2008년 시장 규모가 54억 달러로 집계됐다. 애플 앱 스토어의 성공에 따라 구글, 리서치인모션, 노키아, 삼성, 윈도모바일 등이 대거 앱 스토어 시장에 진출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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