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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초기비용 없이 DDoS 막는다"


별도 보안장비 없이 인프라로 '시큐어드 호스팅'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m)는 5일 분산서비스공격(DDoS)를 별도 장비 없이 방지할 수 있는 '시큐어드 호스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큐어드 호스팅' 서비스는 전세계 67개 노드, 680Gbps급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비스된다. 시중 안티 DDoS 제품들은 솔루션과 관련 장비를 구매해야 하지만 '시큐어드 호스팅'은 별도의 초기 비용 없이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시큐어드 호스팅' 서비스를 위해 DDoS 전용 센터를 구축했다. DDoS 공격이 발생하면 씨디네트웍스의 DDoS 전용 센터로 유도해 이를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의 서버를 이동하지 않고도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DDoS 전용 센터는 각 인터넷서비스 업체에 대해 별도의 분산 경로를 확보하고 로드밸런싱과 캐시 서버를 통한 공격 트래픽의 우회 처리 등으로 초기 탐지, 방어, 대피, 추적, 봉쇄에 이르는 일련의 활동을 제공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네트워크오퍼레이팅센터(NOC)와 백업게이트웨이프로토콜(BGP) 콘트롤 및 서비스수준계약서(SLA)를 제공한다.

현재 씨디네트웍스는 온라인 교육기업 엑스터디를 포함해 총 20여 개 고객사에 '시큐어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DDoS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 대규모화 됨에 따라 국내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공격을 받는 서버는 IDC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쳐 피해 기업이 IDC로부터 거부를 당하는 2차적인 피해까지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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