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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인터넷라디오 미니, 1천만 다운로드 달성


지상파 방송 3사 중 최초…기념 이벤트 실시

iMBC(대표 하동근)는 MBC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 MBC의 인터넷라디오 '미니(mini)' 프로그램을 내려받은 누적 횟수가 1천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미니'는 라디오 없이 PC를 통해 편리하게 MBC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디오 방송 청취와 함께 실시간 사연 보내기, 선곡리스트 확인, 보이는 라디오 감상,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운로드 횟수가 1천만을 돌파하기는 지상파 3사 중 최초다.

iMBC는 "청취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편리성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133개국에서 이용중이다.

iMBC는 미니 1천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MBC 미니 홈페이지(http://mini.imbc.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하루에 2개 프로그램을 미니로 청취하는 청취자 1만8천명에게 실시간 모바일 상품 교환 쿠폰을 지급하며, 상품을 받은 고객 중 11일 '두시의 데이트' 생방송 중 DJ 박명수가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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