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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검색, 다음 개편에도 네이버 독주 이어져


포털 지역정보 검색 분야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선전하고 있지만 네이버의 독주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분석 평가 전문 랭키닷컴(www.rankey.com)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평소 주간 방문자 60만명 대를 기록하던 다음의 지역 검색이 개편 이후 110만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카이뷰'와 '로드뷰'를 선보였던 1월 3주에는 170만까지 주간 방문자가 폭증했다. 이후 현재까지 110만~120만명 선을 유지하면서 개편 전보다 많은 네티즌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네이버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1월 3주 잠시 주춤했다가 2월부터 주간 방문자가 지속 상승, 현재 다음의 4배 수준인 45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일찌감치 위성지도 검색을 선보였던 야후코리아가 차지했고 이어 파란, 엠파스, 구글 순이었다.

한편 지역정보 검색에 대한 전체 수요는 점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 지역정보 분야는 2월 3주 기준으로 지난 해 12월 1주 대비 19.5% 증가한 574만명을 기록했다.

랭키닷컴은 "무선 인터넷의 대중화와 유무선 지역 검색 데이터 연동을 통해 '지역검색 바람'이 불어 지역 검색 광고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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