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중고도서몰 '헌책방' 오픈

인터넷서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은 중고도서몰 '헌책방'을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헌책방은 인터파크도서가 보유하고 있는 170만 도서 전종을 거래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 도서몰로, 회원끼리 중고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와 인터파크도서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직매입 형태 두 가지로 운영된다.

중고책의 상태에 따른 품질지수와 베스트셀러 인센티브를 적용한 매입가 자동 산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거래 배송은 인터파크도서 전담택배를 통해 1천500원에서 2천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중고책 거래시장이 정착되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사본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시 되팔 수 있으므로 새책 구입 부담이 줄어 책구입 및 독서 횟수 또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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