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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향기 담은 제품으로 그득한…티움몰


한글 아름다움 표현한 제품 네티즌들에 인기

아름다운 한글이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디자인돼 상품으로 변신,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과 만나고 있다.

25년동안 서체를 개발해 온 산돌티움(대표 석금호·신향숙)이 운영하는 티움몰(www.tiummall.com)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새로움을 발견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네티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밸런타인 데이와 졸업시즌이 겹치면서 특히 손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에 아름다운 한글로 장식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티움몰의 캐치 프레이즈인 '한글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처럼 다양한 제품에 한글의 독특한 문화를 입혀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티움몰은 지금 '졸업 선물전'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이들에게는 한글 넥타이는 물론 지갑 등이 준비돼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는 ▲광수 명조 문구세트 ▲광수 연서 문구세트 ▲이철수의 북클럽 등 조그마하지만 의미 있는 선물들이 마련돼 있다.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최고의 인기 제품은 초콜릿.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선물이다.

초콜릿의 달콤함에 한글의 창의적 아름다움이 결합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글사랑 초콜릿'이 만들어진 것. 초콜릿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전문업체가 만들고 한글 서체는 산돌티움에서 디자인해 주문 생산한다.

이 초콜릿의 경쟁력은 네티즌들이 주문하는 문구를 직접 디자인한다는 점. 주문 시 이용자가 특정 문구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면 네티즌이 원하는 글씨로 초콜릿이 만들어진다.

티움몰

독도사랑은 티움몰에서 '티셔츠'를 통해 표현된다.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라는 한글의 독특한 서체로 된 티셔츠에서는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티움몰

산돌커뮤니케이션은 25년 동안 국내 폰트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한글 폰트의 미학을 실천해 왔다. '한글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84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최근 네이버가 네티즌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나눔고딕'도 산돌에서 개발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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