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SI와 협력해 컨설팅 제공"

효성ITX글래스하우스컨설팅은 9일 국내 IT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 전문 시스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서비스 제공 모델(SPM) 정착, 주요 서비스 분야 고객 확보 등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IT서비스관리(ITSM), 시스템관리 및 IT아웃소싱(SM/IT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IT서비스 업체와의 적극적으로 협업, 컨설팅 회사와 공동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비용절감 및 효율성을 위해 특정 제품업체에 종속되지 않은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군별로 ▲금융부문은 백업 및 복구, 센터 이전 등 전략 계획 ▲공공부문은 스토리지 자원 활용 및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 ▲제조부문은 센터 이전 및 통합, DR(disaster recovery) 등 전략, 인프라구축 및 효율적 관리 ▲유통, 통신, 미디어 부문은 DR등의 전략 수립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형수 효성ITX글래스하우스 총괄은 "경기침체로 IT산업도 신규투자가 급감하고 인원감축 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컨설팅 장점을 살려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고 IT를 효율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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