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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라인 동영상 둘 중 하나는 구글서 봤다


콤스코어, 작년 12월 41% 점유…총 시청건수는 143억건

2008년 12월 미국인들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건수는 전달보다 13% 늘어난 143억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인들은 동영상 두 건 중 한 건을 구글에서 본 것으로 나타나 '유튜브 파워'를 실감케 했다.

주요 외신들이 4일(현지 시간) 콤스코어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08년 12월 미국인들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건수는 143억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11월에 비해 13% 증가한 것이다.

업체별로는 유튜브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절반에 가까운 41%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에 랭크됐다. 구글 사이트를 통해 배급되는 동영상의 99%는 유튜브 동영상이다. 네티즌들은 12월에 유튜브에서 59억편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폭스인터랙티브가 4억4천480만 건(3.1%)로 2위에 랭크됐으며 야후(3억3천만 건, 2.3%), 비아콤디지털(2억9천만 건, 2%), 마이크로소프트(2억4천790만 건, 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훌루는 2억4천만건으로 1.7%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12월 미국 동영상 시청자 수는 1천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12월 한 달 동안 1인당 평균 96편 가량의 동영상을 본 셈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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