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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게임물등급위 이수근 신임위원장 '유력'


오는 6일 위원회 호선 통해 선출될 전망

이수근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이 제 2대 게임물등급위원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이수근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과 한병권 국민일보 생활기획팀 부장을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할 것을 확정했다.

오는 6일 오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두 위원의 위촉절차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게임물등급위 운영위원회를 개최, 차기 게임물등급위원장을 호선하게 된다.

1946년생인 이수근 신임 등급위원은 함께 위촉된 한병권 위원을 포함한 전체 13인의 등급위원 중 최고령 위원이 된다. 이수근 위원은 6일 등급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이 확정적이다.

이수근 신임 위원장은 1946년생으로 중앙일보 정치부장, 국제부장,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겸 논설위원을 거쳐 수석 논설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2009년 2월 6일부터 2012년 2월 5일까지 3년간 게임물등급위원 및 위원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한병권 신임위원은 1957년 생으로 국민일보 사회부 선임기자를 거쳐 생활기획팀 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 12월 13일까지 등급위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수근 신임 위원장과 한병권 위원이 위촉됨으로 인해 11명으로 구성돼 있던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은 13명으로 확대된다.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 정원은 15명이다.

신임 위원장은 김기만 전 위원장에 이어 게임물등급위 운영을 맡아 운영정보 표시장치 부착을 통한 아케이드 게임 유통 관리, 심의 선진화 등의 주요 과제를 맡게 될 예정이다.

김기만 전 위원장은 오는 10월까지 임기를 남겨두고 있었으나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12월 사임한 바 있다. 현재 전북 전주·덕진 선거구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중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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