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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광고 시장, '나홀로 성장' 전망


日 시장조사업체 "2009년 11.2% 성장 예상"

인터넷광고 시장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씨드플래닝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인터넷광고 시장은 지난해 5천350억엔(약 8조3천억원)보다 11.2% 증가한 5천950억엔(9조2천3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영역별로 보면, 이용자의 성향이나 분포도를 고려한 타케팅 광고의 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다.

검색광고 유형인 PC 인덱싱은 2008년 2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터넷 광고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07년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시장은 2008년에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기록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09년에는 경기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수요 둔화로 성장세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006년까지 급속한 성장을 보였던 PC 디스플레이광고 역시 위축될 전망이다. 2007년을 정점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PC 디스플레이 광고는 올해는 경기 불황 여파로 한층 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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