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용 분실보험 서비스 출시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2일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도 휴대폰 분실·도난때 보상료를 지급해주는 '폰안심40'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마트폰을 분실이나 도난했을 때에도 현재 기준 출고가의 75%, 최대 40만원까지 새 휴대폰 구입비로 보상해주는 것. SK텔레콤용 스마트폰은 2006년 9월 출시돼 현재 12만명 가량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폰안심40'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스마트폰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분실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입 범위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폰안심40'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003을 누르고 네이트로 접속하거나 가까운 SK텔레콤 대리점,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 분실시 '휴대폰 분실보험센터(1644-4991)'로 문의하면 보상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월 3천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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