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억명을 돌파했다고 PC매거진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콤스코어에 따르면, 2008년 12월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가 10억 명에 달했다.
전체 사용자 중 41%가 아시아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이어 북미인들이 28%, 유럽인들이 18%로 뒤를 잇는다. 특히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1억 7천 900만 명으로 세계 1위다. 미국이 1억 6천 300만 명으로 2위며, 뒤 이어 일본, 독일, 영국 순이다.
중남미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미미한 가운데 멕시코가 13위를 차지하면서 예외적으로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는 구글이 압도적이다. 전체 사용자의 77%에 해당하는 7억 7천 600만 명이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2위는 전체 사용자의 64%가 이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 했으며, 야후가 55.8%로 3위다. AOL이 27.1%로 4위를 기록했으며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위키미디어 사이트가 27.1%로 5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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